[회사소식] 이케이자산운용, 아레스와 IPO·자금조달 자문계약 체결

2021-12-03

이케이자산운용은 지난 26일 아레스와 IPO 및 자금조달 등에 관한 자문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좌측부터)김성호 클릭밸류홀딩스 대표, 김진원 아레스 대표, 김용찬 이케이자산운용 대표.



이케이자산운용은 아레스와 IPO(기업공개) 및 자금조달 등에 관한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케이자산운용은 이번 자문계약을 통해 대표주관사 선정부터 아레스의 신규사업 진행을 위한 자금조달까지 종합적인 자문업무를 수행한다. 금융자문역으로 자산운용본부 김황호 이사가 선임됐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는다.

아레스는 2008년 설립된 회사다. VR(가상현실) 국방시뮬레이션, 국방 SI관리서비스 및 시스템통합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드론, 로봇 등 무인이동체 소프트웨어기술, 스마트헬스케어기술 및 메타버스기술 등 시장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사업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아레스는 2023년 상반기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체결식에는 김용찬 이케이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진원 아레스 대표이사, 아레스경영컨설팅사 클릭밸류홀딩스 김성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진원 아레스 대표이사는 "국방분야에 국한돼 있던 기존사업을 신사업분야로 확대하면서 향후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신규사업에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내년 하반기부터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은 성장전략에 중요한 기폭제가 돼 줄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찬 이케이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사모펀드에 대한 감독강화 등 어려운 업계상황에서도 당사는 수탁고 증대 등 순조로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쌓은 신뢰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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